.png)
노크는 여러 소스의 데이터를 MCP로 연동해 빠르게 정리·시각화하고, 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어요. 핵클 팀과 함께 성장해가고 있는 이야기를 확인해보세요.

빠르게 성장하는 서비스일수록 매일 쌓이는 데이터를 어떻게 다룰지가 과제가 됩니다. 툴마다 흩어진 데이터를 모아 정리하고, 리포트로 만들어 공유하는 일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죠.
배달 & 장보기 생활 플랫폼 ‘노크’ 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OKR 달성을 위해 리텐션 지표를 관리하고 퍼널 전환율을 추적하며, 매주 데이터를 종합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과정에 리소스가 많이 필요했어요.
이제 노크 팀은 핵클을 비롯한 다양한 툴을 MCP로 연동해서 빠르게 리포트로 만들고 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어요. 노크가 핵클과 함께 성장해가고 있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미리보기
- 노크는 여러 소스의 데이터를 MCP로 연동해 빠르게 정리·시각화하고, 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어요.
- 핵클의 A/B 테스트와 메시징 기능으로 서비스 운영과 고객 경험을 최적화하고 있습니다.

노크는 배달과 장보기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생활 플랫폼이에요. 저렴한 중개 수수료와 무료 배달, 광고비와 가입비 없는 구조 덕분에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2025년 6월 말 기준으로 가입자 수는 21만 명을 돌파했어요. 서울 강서구에서만 운영 중인데도 지역 인구의 절반가량이 가입하며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팀에서는 매일같이 수많은 데이터를 다루어야 했습니다.
노크 팀은 핵클(Hackle)에서 고객 행동 데이터와 A/B 테스트 결과를 확인하고, 에어브릿지(Airbridge)로 마케팅 성과를 추적하며, 데이터브릭스(Databricks)에서 내부 데이터를 분석해요.
다만 문제는 이 모든 데이터를 모아 종합적으로 해석하고, 팀 내 의사결정에 쓰기까지의 과정이 오래 걸린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번 주 리텐션 전환율은 왜 떨어졌을까?” 같은 질문에 답하기 위해, 각 서비스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고 정리해 리포트를 만들고 공유하는 데 상당한 리소스가 들었죠.
이 문제를 해결한 전환점은 바로 MCP(Model Context Protocol) 였습니다. 노크 팀은 핵클, 데이터브릭스, 노션, 슬랙을 클로드(Claude) 기반 MCP로 연결했습니다. 이제는 필요한 데이터를 클로드에 불러와 정리하고, 바로 시각화까지 진행해 내부 리포트로 쓸 수 있게 되었어요.
덕분에 PM(Product Manager)과 디자이너 뿐 아니라 비즈니스 직군도 손쉽게 데이터를 다루며, 주간·월간 리포트를 만드는 속도가 크게 단축됐습니다.
특히 노크 팀이 3분기 OKR로 설정했던 “리텐션 지표 개선을 통한 PMF 검증” 과정에서, 퍼널별 전환율을 주 단위로 관리하고 공유하는 작업이 이전보다 훨씬 매끄럽게 이뤄졌습니다.

MCP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핵클 기능도 서비스 운영 전반에 깊숙이 들어와 있어요.
지난 추석의 대규모 장보기 프로모션을 핵클 푸시 메시지로 안내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집행하고 있어요. 또한,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한 서비스 중단 공지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안내 등의 공지사항을 인앱 메시지를 통해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습니다.

노크는 핵클로 고객 행동 데이터를 확인하고, MCP로 데이터 활용 프로세스를 효율화하면서 업무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잡을 수 있었어요.
이제는 데이터를 모으고 정리하는 데 시간을 쓰는 대신, 실제 의사결정과 실행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이를 통해 서비스 개발, 마케팅, 운영 전반에서 더 빠른 의사결정과 안정적인 고객 경험 제공이 가능해졌습니다.
앞으로도 노크 팀은 핵클과 함께 데이터 기반 성장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이제는 데이터를 정리하는 데 쓰는 시간이 절반 이하로 줄었어요.
우리 팀은 더 많은 시간을 실제 의사결정과 실행에 집중할 수 있고, 덕분에 성장 속도도 더 빨라졌습니다.”
- 이지훈 CTO, 노크